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탐구 영역/생활과 윤리 (문단 편집) === 학습 조언 === '''아래에 서술되어 있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 수준으로만 볼 것.''' 단, 본인이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싶으면 무조건 따라하기보단 처음엔 따라서 해보되 자신의 학습 스타일과 현재 자신의 수준 및 약점 등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게끔 서서히 변형시키면서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말해 둘 것은, 1등급이나 만점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비추천'''한다. 위에서도 나왔지만 과목 자체가 내용이 별로 많지 않고 쉬워보여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랬다가는 피 볼수 있다. 확실히 내용은 적다. 그러나 평가원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에서는 그 적은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문제를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도 점수가 널을 뛰는 일이 가끔 발생한다. 즉 예상치 못한 문제나 변수 때문에 점수 편차가 크다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과목이기 때문에 기출 문제도 적다. 평가원 외의 다른 곳(교육청이나 사설 모의고사)에서 만든 문제들은 질이 떨어지거나 너무 지엽적인 문제들이 많아서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강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과목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보면 되겠다. 반면 생활과 윤리가 1등급 받기는 더 쉽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아무래도 응시 인원이 많으니 1등급 받는 인원이 많기 때문. 그에 비해 고인물 비중은 확실히 적다.[* 그런데 이거저거 다 따지다보면 선택할 과목이 없다. 생활과 윤리만 1등급 따기 어려운 과목이 아니다. 사탐에서 가장 어렵다는 경제, 정치와 법, 세계사 등의 과목들은 생윤의 몇배 이상을 노력해도 1등급을 딸까 말까한 수준이고 나머지 사탐 과목 역시 나름대로 1등급 따기 쉽지 않다. 즉,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의 적성에 가장 잘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활과 윤리가 본인 적성에 잘 맞는다면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다.] 생활과 윤리는 비문학 독해만 제대로 해도 풀 수 있는 문제가 3문제 이상 출제된다.[* 윤리 공부를 전혀 안 했지만 비문학 독해 능력이 어느정도 되는 고등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 제시문 독해를 자세히 할수록 도움이 되며, 이 선지가 갑 학자에게만 해당되는지 갑, 을 모두에게 해당되는지 생각해보는 게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된다.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이긴 하나, '''제발 선지를 하나 하나 꼼꼼히 봐라!''' 특히 윤리 과목의 경우 정말 단어 한 글자 차이로 답이 좌우되니 주의할 것. 강사들 중에서 독해가 안 되는 사람은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으니 독해가 잘 안되거나 독해력이 부족하면 하지 말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다 있다. 상대적으로 생활과 윤리가 개념량이 적고 개념 및 문제 진입장벽이 낮다 보니 다른 과목에 비해 쉽다는 이미지가 강해졌고 실제로 2018학년도 수능 기준 사탐 선택자 수 1위 과목이다. 이처럼 개념 및 문제 진입장벽은 낮지만 킬러 문제는 상당히 까다롭다. 사실 쉬운 문제는 정말 남들도 다 맞추기 때문에 한 두 문제 틀리면 등급이 쭉쭉 내려가기 때문에 우습게 보면 안된다. 등급 컷을 가르는 문제는 환경윤리, 사회 정의 부분에서 출제된다.[* 특히 테일러나 롤스같은 경우 헷갈리게 하는 선지들이 상당히 많다.] 이외에도 해외원조나 전쟁 파트가 약간 수준 있는 편이다. 타 사회탐구도 마찬가지이지만 기출이 정말 중요하다! 문제를 맞췄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선지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가면서 공부해야 좋다. 이러한 과목 특성 탓인지 윤리 과목을 선택한 고3 수험생 중 [[이지영(강사)|이지영]]의 강의를 듣는 비율이 정말 높다.[* 특히 4step강의를 많이 듣는다.] 사회 문화는 타 강사 강의를 들어도 윤리는 이지영 강의를 듣는 경우도 많은 듯. 선택자 수 1위인 과목 답게 이지영 말고도 많은 강사들이 강의하는데 윤리 과목 특성 상 오개념 논란이 잦고, 사상가들이 윤리 문제에 대해 항상 명확하고 일관된 서술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선지에 사상가들의 찬반 여부를 딱 떨어지게 확인하기는 어렵다. 최근 [[임정환]]도 수강생 비율이 엄청나게 늘었다![* 개념강좌만 들어도 1등급 나왔던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노트 정리할 때도 단원 별로 정리하고, 철학자 별로 또 한번 정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칸트나 벤담같은 경우 정말 매단원마다 ~~낄끼빠빠 못하고~~ 등장하는데, 이러한 학자는 단원 별로 정리하는 것보다 한꺼번에 보는 게 좋다. 생활과 윤리의 내용이 대체로 상식적이고 시사적인 내용이 많아 변별력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평가원에선 이를 두 가지 출제 유형으로 해결하고 있는 듯하다. 유형 1. 상단 출제 경향에서 예시로 든 고도의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 ~~낚시~~ 유형 2. 생소한 지문을 제시하고 해당 사상가가 할 주장으로 옳은 게 뭔지 고르는 문제 ~~유형 3. 내용 자체는 쉬운 말인데, 괜히 어려운 말들을 쓰면서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문제~~[* 가족/친구/이웃 관계의 윤리 문제의 제시문에서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이쪽 내용이 다른 내용들보다 [[고전]]틱하다 보니...] 유형 1은 평가원의 질 좋은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고, 출제자의 [[낚시]]에 걸리지 않도록 집중력을 발휘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는 것 외엔 뾰족한 수가 없다. 교육 과정 상으로는 이런 문제를 준비하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폭이 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독서를 '''평소에''' 하는 것을 제시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국영수]] 공부하기도 바쁜 수험생들이 [[알 게 뭐야]]? 사실 [[국어(교과)|국어]] 영역의 [[비문학]] 파트를 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독서력과 [[추리]]력, 논증력을 기본 실력으로 깔아두고 접근해야 할 부분이다. 또는 [[법과 정치]], [[사회문화]] 등 제시문을 통해 언어적인 추론을 해야 하는 문제들이 나오는 과목을 같이 선택했을 경우에는 해당 과목에서 기른 독해력을 적용하는 것도 좋다. 평소 교육청학력평가 및 6,9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역 성적(원점수 기준)을 난이도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100점 혹은 97,98점 받아내는 수험생이라면 국어 영역의 언어감각 및 독해력, 논리력 등을 극대화할 겸 [[공직적격성시험|PSAT]]이나 [[LEET]], [[MEET]], [[DEET]] 등에서 출제되는 추론/논증 문제를 풀면서 심화 학습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결국 어떤 방법을 선택하건간에, (주로 국어 영역을 통해 길러지는) 자신의 기본 독해력과 기출 문제의 패턴 및 문항 전개 방식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훈련하는 수밖에 없다. 유형 2는 오히려 생각보다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생활과 윤리는 윤리와 사상과 비슷한 교과서 분량을 가지면서도 더 폭 넓은 주제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특정 사상가를 깊이 다루지는 못하는 문제가 있다. 즉 윤리와 사상에선 칸트와 공리주의의 사상을 핵심까지 비교적 깊이 있게 다루는 반면, 생활과 윤리에선 '그런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카더라]]' 수준에서 얼렁뚱땅 넘어간다. 따라서 생활과 윤리'''만'''을 택하는 수험생들에게 윤리와 사상 문제를 내듯이 듣도 보도 못한 지문 주고 '얘들아 얘는 누구게? 그리고 얘는 무슨 주장을 했게?' 식으로 문제를 내면 [[헬게이트]]가 열리는 것이다. 매우 간단한 해결책이 있는데 현행 수능 체제가 탐구 2개를 고르는 체제이므로 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이라는 윤리 [[덕후]] 조합을 ~~쌍윤리/생윤사~~ 시전하는 것이다. 윤리와 사상을 학습하면 각 사상가의 깊이 있는 내용까지 공부하게 되므로 ~~제대로 공부한다면~~ 생활과 윤리에서 변별력을 만들겠다고 나오는 고난도 문제 중 절반은 거저 먹는 셈이 된다. [[메가스터디]]에서 이러한 생활과 윤리의 특징을 설명한 부분이 있으니 필요한 수험생은 [[http://www.megastudy.net/lecture/lec_s/guide/20121115/main.asp?mOne=info&g_idx=610&tab_no=&page=5&ord=MCS_REG_DT&viewCnt=32072&searchType=&searchTxt=&sidx=704,725,728,732,733,734|참고]] 2016 수능까지 윤사+생윤 조합이 [[시너지]]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건 맞지만, 사실상 윤사 선택으로 생윤에서 득 본 건 유불도나 [[민본주의]]/[[민주주의]] 같은 비교적 쉬운 주제들이고 생윤 고난도 문제 푸는 데에는 윤사 지식이 무용지물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생활과 윤리라는 한 과목으로 독립된 마당에 고난도 문제를 윤사에서 배운 지식으로 풀 수 있게 만들면 이럴 거면 왜 분리했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생활과 윤리 선택자 중에서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에 흥미가 없지만 시너지가 좋다는 말에 하려고 한다면 그냥 관두는 게 낫다. 어차피 생윤에서 아낀 시간을 윤사에 다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탐 과목이 안 그렇겠냐만 유난히 윤사가 2015 기점으로 헬게이트가 열리면서 등급 따기가 힘들다. 생윤 같은 과목은 좀 어려우면 등급 구간이 팍팍 내려가는데 윤사는 최상위층이 두텁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워도 좀처럼 등급 컷이 내려가질 않기 때문. 생윤 + 윤사 조합 시너지는 오히려 윤리와 사상을 먼저 공부한 수험생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윤리와 사상 선택자가 생활과 윤리를 같이 선택할 경우 개념 공부가 필요없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윤리와 사상에서 일반적으로 다루는 개념들이 생활과 윤리에서는 나름대로 어려운 개념에 속하기 때문에 학습 부담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2018년 기준으로 생윤 - 윤사 간에 연계되는 개념은 공리주의와 칸트, 덕 윤리와 배려 윤리, 유불도 사상 일부와 롤스/노직 정도밖에 없지만 이는 분명 학습량 절감에 도움이 된다. 저 부분을 학습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이미 한 차례 공부했던 내용들이기 때문에 간단히 넘어갈 수 있다. 또한 윤리와 사상은 생활과 윤리 이상으로 심한 말장난과 지엽적인 개념이 들어간 선지, 난해한 제시문 등으로 악명 높은 과목인데, 이런 환경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다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 물론 생윤만의 어려운 파트 및 개념은 엄연히 존재하고, 출제 경향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 과목처럼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완전 별개의 분야를 다루는 사탐 과목(사문, 한지 등)과 생윤을 같이 하는 사람보다는 분명히 부담이 덜하다. 최근에 자주 사용하는 유형의 문제는 특정 주제를 바라보는 사상가들의 입장을 시각화 된 도표나 [[그래프]]로 구체화 시킨 뒤 이를 가지고 판별하는 유형이다! 이 외에도 주로 텍스트로만 문제를 구성하던 과거의 윤리과 기출 문제들과는 달리 [[지리]]에서나 볼 수 있던 입체 정육면체(x축, y축, z축을 동시에 표현하는 그래프)를 도입하는 문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2016학년도 9월 모의고사에서 인강 강사 마다 다른 의견이 나와 결국 다툼까지 발생하게 된 대망의 문제가 등장하였는데, 굉장히 수준높은 문제였다.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생윤 출제 유형이 '개념 암기 후 대입' 방식보다는 '''장문의 제시문'''을 주고서 이에 대한 윤리적 독해 및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더불어 윤리적 판단을 위한 '''논리적 사고 추론 모형'''을 제시하는 유형의 문제도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 이는 생활과 윤리가 신설 된 당시와는 확연히 다른 문제 스타일로, 응용 윤리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생활과 윤리라는 과목의 모토와 가까워지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불과 2~3 년 전 기출만 해도 그냥 웃으면서 풀 수 있던 과학 기술 윤리 같은 곳에서 나오는 문제도 상당한 수준의 논리적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로 변화하였다. 그동안 생윤은 이론 윤리 파트, 환경 윤리, 국제 관계와 해외 원조만 제대로 공부하면 장땡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보면 된다.] 물론 생윤 탐구 과목 선택은 단편적인 요소만을 고려해서 정할 문제가 아니므로 반드시 [[학교]] 담당 [[교사]] 또는 [[학원]] [[강사]]와 상담해서 종합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응시 인원수가 많고 개념량이 적고 개념진입장벽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이 과목을 고르면 정말 고생한다. 경제처럼 극단적으로 개념 및 문제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거나 세계사처럼 극단적으로 공부해야 할 개념량이 많은 과목이 아니라면 하고 싶은 과목을 하거나 정 하고 싶은 과목이 없다면 3학년때 내신과 겹치는 과목을 선택해도 좋다. 단, 주의할 점은 3학년 내신과 겹치는 과목이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여부를 제대로 파악한 다음에 선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을 통해 생활과 윤리와 윤리와 사상 간의 공통 문항이 늘어났다. 특히, 윤리와 사상에 해외 원조, 시민 불복종 등의 내용이 추가되었고, 생활과 윤리에는 동양 사상(유불도 내용)이 강화되면서[* 표면적인 내용은 많아졌지만 학교기출이나 모의고사의 경향을 보면 오히려 축소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중이 작아졌다. 그나마 예전에는 가족윤리 같은 곳에서 생소한 단어들을 꺼내와 뜬금없이 킬러문제가 된 적도 있었으나 생활과 윤리라는 과목 취지와 어긋나서인지 요즈음 모의고사에서는 거의 배제된다. 불교, 도가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만 알고 있으면 충분한 수준이고 유교도 윤사처럼 파고들진 않는다.] 생윤사 조합의 시너지가 더욱 의미 있어졌다. 기본적으로 이론 윤리학(특정 사상가의 사상 자체에 대한 내용)내용은 윤리와 사상이 생활과 윤리 내용보다 더 깊게 배우는데, 생활과 윤리에서 난이도 조절을 위해 좀 더 지엽적으로 문제를 출제하더라도 윤리와 사상 정도의 내용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내용을 참고할 때 윤리와 사상을 선택하기로 했다면 몇몇 독자적 내용만 추가된 생활과 윤리의 선택은 반필수에 가깝다. 하지만, 생활과 윤리를 먼저 배웠다면 윤리와 사상을 선택하는 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생윤에선 깊게 파고들지 않는 동양 윤리가 상당히 지엽적으로 등장하며 칸트, 공리주의와 현대 철학에서 끝나는 서양윤리는 윤사에선 전시대의 철학사들을 다 돌아보기 때문에 등장하는 사상가도 훨씬 많고 지문도 더 난해한 편이라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결정에 주의를 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